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퍼니셔(마블 코믹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퍼니셔의 첫등장은 위에 나온 [[스파이더맨]]의 이슈이다. 여기서 퍼니셔가 영웅인 스파이더맨을 저격한 이유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빌런인 [[자칼(마블 코믹스)|자칼]]에게 속아 스파이더맨이 빌런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초기에는 그런거 없이 잔인한 빌런으로 나온 게 맞지만 퍼니셔 인기가 많아지자 다크히어로로 전환한 것이다.] 이후 진상을 알고 스파이더맨과 협력해 자칼을 상대한다. 퍼니셔의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퍼니셔의 기원을 다루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프랭크 캐슬이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와 가족과 피크닉을 갔다가 마피아 '코스타 패밀리'의 범죄장면을 봤다는 이유로 총격을 당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퍼니셔는 중상을 입고 다른 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그렇다고 그때부터 갑자기 가족의 복수를 한답시고 악당들을 쏴죽인 게 아니라, 처음엔 나름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해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경찰에 신고해도 이미 마피아와 커넥션이 있었던 권력층은 이 사건을 유야무야 넘겨버린다. 프랭크는 크게 절망하고 [[자살]]까지 기도한다. 이 때 한 기자가 그를 찾아오는데, 사실 자극적인 사건을 찾아온 [[기레기]]였지만 프랭크의 기구한 사연에 크게 공감하고 감화되어 점차 진심으로 사건을 파헤치려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기자마저 마피아에[* 퍼니셔의 가족을 죽인 직쏘가 죽였다.] 의해 죽어버린다. 프랭크 캐슬은 이 일로 법과 사회라는 것이 얼마나 쓸모없는가를 크게 느껴 불의한 자들을 단죄하기 위한 '''퍼니셔'''가 되기로 결심하고 가장 먼저 그 코스타 패밀리 전원을 처리해버린다. 이후 익히 알려진대로 [[쫄쫄이]]입고 악당들과 불같이 싸우고 수없이 처단하나 아무리 그래도 끝나지 않는 싸움에는 지쳤는지[* 그가 제아무리 악당들을 전부 처단하고자 해도 악당들은 끝이 없는데다가 다른 히어로들은 그를 [[트러블메이커]], 살인자, 범죄자 취급하며 악당을 사살하는 것을 방해하고 그렇게 살아남은 빌런들이 또 뛰쳐나와 악행을 저지르니 퍼니셔는 계속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지 회의감에 시달린다.] 가족들과 재회하고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퍼니셔 이슈가 끝난 게 아니라 다시 살아나 [[천사]]들의 명을 받아 활동하게 되는데 이는 90년대 들어 퍼니셔의 배리에이션을 넓히고자 한 시도라고 보인다. 이때 퍼니셔는 코트를 입고 어딘가 연결된 총에서 무한대로 총알을 발사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뭔가 초인적인 방식을 쓰며 악당이 아닌 '''[[악마]]'''를 사냥하고 다녀 악마들한테 공포의 대상이 된다. 결국 이는 독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퍼니셔는 가족을 볼모로 잡은 천사들에게 "좆까!(screw off!)"라며 다시 온연한 인간으로 돌아온다. 이를 만회하려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것이 한국에 유일하게 [[정발]]된 퍼니셔 이슈인 《퍼니셔: 웰컴 백 프랭크》 시리즈이다. 다시 뉴욕에 돌아온 퍼니셔는 자신이 돌아온 것을 알리기 위해 뉴욕의 시장까지 쥐락펴락하는 '그누치 패밀리'를 조지기로 한다. 처음에는 홀로 허름한 아파트에서 초라하게 시작하지만 하나둘씩 그누치 패밀리를 제거하고 패밀리의 보스가 보낸 [[히트맨]] '러시안'도 죽여버리며 역으로 마피아의 본진에 쳐들어가 보스를 제외한 나머지 조직원이 질려 떠나가게 만든다. 이 이슈로 퍼니셔 시리즈가 다시금 인기를 얻은 데 성공했으며 이 내용을 기반으로 [[퍼니셔(영화)#3|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빌 워(마블 코믹스)|시빌 워]]》에서는 본디 히어로 등록법 찬성파인 [[토니 스타크]]를 따랐다가 진실을 목격하고 충격받아[* 요약하자면 체포된 등록 법안 반대파들을 네거티브 존 42(로봇에 의해 감시 되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특수한 감옥)에 감금해버리는 것이다. 토니 스타크와 리드 리차드, 행크 핌의 작품으로, 후에 스파이더맨은 이 네거티브 존 42에 갇힌 동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토니 스타크에게 보란듯이 나치 경례를 하며 비난한 뒤 반대편인 캡틴 아메리카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사실 이뿐만이 아니고, 시민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토니의 권유로 자기 정체를 온세상에 까발린 탓에 가족 및 주변인들이 빌런들에게 보복성 해코지를 당했던 경험이 있기에 상심한 것도 있다.] 도망치다가 토니에게 명령받은 [[썬더볼츠]]팀에게 실컷 두들겨맞고 죽어가던 스파이더맨을 구하고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져스에 들어간다. 캡틴 쪽의 히어로들은 항상 홀로 다니는 퍼니셔가 팀에 들어온다고 하자 의아해하지만 퍼니셔의 이유는 단순명료. 토니가 '''악당'''들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캡틴 쪽에 서는 거라고. 다수의 히어로들은 살인자인 퍼니셔를 꺼림찍해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허락으로 마지못해 한편이 된다. 이후 등록법 반대파가 수감되어 있는 42구역의 정보를 홀로 들어가 빼내는 활약을 하지만 상기한 대로 시크릿 어벤져스에 가입 의사를 타진하러 온 악당들을 보자마자 캡틴과 히어로들 앞에서 바로 무자비하게 쏴죽인 탓에 화가난 캡틴에게 두들겨 맞고 쫓겨난다. 하지만 퍼니셔는 개의치않고 오히려 잘된 일이라는 듯 자신의 범죄자 처단을 변함없이 하고 다닌다.[* 사실 정말로 퍼니셔한테 잘된 일이었던 것이, 시빌 워 당시 히어로 팀에 소속된 히어로들이 서로 패싸움을 벌이면서 정부와 시민들에게서 히어로들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불신을 사게되었다. 오히려 퍼니셔는 히어로 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았기에 이미지 하락과 불신을 사지도 않았고 시민들한테서 신뢰를 받고 있다. 정부 역시 위험한 대상으로 여기는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위험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다가 《다크 레인》에서 드디어 자기도 죄값을 치루는지, [[노먼 오스본]]에게 '''징벌당했다.''' 이로써 퍼니셔는 메인 유니버스에서 두 번째 죽음을 맞게 된다. 정확히는 노먼 오스본이 뉴욕을 지배하면서 범죄율을 내리기 위한 강철통치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각종 범죄조직과 연합해 납치, 살인등의 흉악범죄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퍼니셔가 노먼을 암살하려 하거나 휘하 조직들을 박살내고 다녔기 때문에 노먼의 타겟이 된 것. 아무리 그래도 퍼니셔 한 명 잡기 위해 한 개 도시를 평정할 만한 부대에다 울버린의 아들이자 울버린만큼 강한 뮤턴트인 '다켄'까지 보내서 갈갈이 찢어서 토막내서 죽인 걸 보면 악당들도 어지간히 쌓인 게 많았던 듯. 하지만 오스본이 퍼니셔를 처리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순히 빌런으로서 히어로인 그를 개인적으로 미워하거나 원망해서가 아니라[* 사실 오스본은 퍼니셔와 만난 적도 없었다.] 퍼니셔가 '자신이 만드는 사회의 불안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퍼니셔가 순순히 당하진 않아 오스번이 보낸 군대도 피해가 크긴 했다. 다켄 역시 부상을 입었다. 드디어 퍼니셔도 이걸로 영원한 '응징자'로서의 길을 버리고 안식할 수 있나 했더니만, <프랑켄-캐슬>이슈에서 누군가 시체를 주워 가서는 진짜 완전한 [[프랑켄슈타인]] 같은 인조인간으로 개조해버렸다! 프랭크를 부활시킨 존재들은 지구에 예전부터 존재하는 [[늑대인간]], [[미라]], [[외계인]] 등의 '괴물'이었으며 인간들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고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려는 자신들의 새끼들까지 마구잡이로 죽이는 일본 조직을 상대하기 위해 전문적인 군사지식이 높은 퍼니셔가 필요했던 것. 이로서 퍼니셔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초인적 존재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하이테크로 무장한 일본 닌자대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결국 일본 본토까지 쳐들어가나 조직의 수장이 퍼니셔를 알아보고 무조건 항복함으로써 퍼니셔의 할 일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악연이 깊은 다켄이 다시금 퍼니셔를 죽이겠다며 그에게 덤벼드나 이전과 달라진 퍼니셔는 다켄을 역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두들겨패서 몰아붙이고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들이 죽는것을 원하지 않던 [[울버린]]의 방해로 '''블러드 스톤'''만 뺏은 채 다켄은 놓치게 된다.[* 다만 울버린도 다켄이 저지른 악행을 알기에 다켄을 두들겨팬 퍼니셔한테 화내지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사죄하며 퍼니셔가 괴물이된것에 안타까워하고 슬퍼한다.] 그러다 결국 블러드 스톤의 힘으로 결국 다시 인간화해버리고 말았다. 인간화한 퍼니셔에게서 괴물들은 블러드 스톤을 자신들이 가져야겠다며 맨처음에는 대화를 하며 가져가려했지만 그들의 일원인 엘사가 퍼니셔를 쏘아죽이고 가져가려해서 일을 크게 벌이고 만다. 결국 괴물들과 퍼니셔간의 싸움이 벌어졌으나 괴물들은 애초부터 퍼니셔와 싸울 마음이 없었고 퍼니셔도 괴물들과 싸우고 싶지 않아 자신을 공격한 엘사만 제압하고 블러드 스톤을 가슴에서 떼어내어 준다음 그의 세계로 떠난다. 아무래도 팬들의 반발을 무시하지 못하고[* 퍼니셔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심정이 공감이 갈 만한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으며 만화를 읽는 독자들처럼 초능력 하나 없는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악당들과 처절하게 싸우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며 헤쳐나간다는 점인데 그런 퍼니셔에게 슈퍼파워를 쥐어 주면 '인간 다운' 매력이 사라지기 때문. 게다가 슈퍼파워를 준 모습이 인간이라 할수 없고 혐오감을 주는 괴물인터라 보는 독자들 입장에선 거부감이 들기도 하다.] 평생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가진 다크 히어로이자 빌런 사냥꾼'으로 살게 될 듯. 뉴욕으로 돌아온 퍼니셔는 경찰을 살해한 갱단 조직원 2명을 찾아내어 처단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오메가 이펙트> 이벤트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데어데블과 함께 팀업을 맺어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갈등하다 그들이 또 자신을 제재하는것에 화가나서 싸우고는 헤어지게 된다. 이후 <익스체인지> 관련 이슈때 남편을 잃고 자신처럼 복수귀가 된 레이첼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민간인들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오인받게 되어서 어벤져스에 쫓기게 되고 <퍼니셔-워존> 이벤트가 일어나게 된다. 이때 퍼니셔가 큰 주인공 보정 없이 어느 정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마블의 슈퍼히어로들과 차례차례 싸우게 된다. 먼저 그를 살인자라며 두들겨패던 [[스파이더맨]]을 수류탄으로 공격해서 쓰러트린 뒤[* 여기서의 스파이더맨은 특유의 깐족거리는 성격이 특히 더 강조되어 다른 어벤져스에 비해서도 비호감스럽게 묘사된다. 게다가 스파이더맨은 진실을 알아볼생각은 하지않고 단순하게 오해가 보도된 신문만 믿고는 퍼니셔의 해명은 하나도 믿지 않고 갑자기 때린다음 체포하려 하다가 실패하자, 어벤져스에 퍼니셔는 무고한 사람을 죽였으니 당장 체포하자고 의견을 내서 싸움이 일어나게 만드는 원흉을 제공했다. 이때문에 퍼니셔의 성향을 아는 토르, 울버린, 블랙 위도우는 거부하며 불필요한 싸움은 안되니 진실을 알아보자고 했지만 스파이더맨은 강력하게 주장해서 어벤져스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가 체포하겠다고 결정내리게 했다. 캡틴도 실책을 저질렀는데 사정을 알아보고 결정을 내려야 했것만 단순히 퍼니셔를 좋게 보지않는 점과 멤버 3명이 반대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때문에 울버린은 캡틴한테 크게 실망하였고 나중에 오메가 이펙트 이후로도 어벤져스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게 된다.] '''스파이더맨의 웹 슈터를 털어가고''' 그를 찾아온 블랙 위도우를 내전으로 처참히 박살나고 반군이 행패를 부리는 마을로 유인해 그녀가 떠나지 못하도록 발을 묶고[* 사실 애초부터 퍼니셔와 블랙 위도우 둘다 싸우고 싶어하지 않았다. 블랙 위도우도 퍼니셔를 강제로 데려가려는 과정에서 싸움이 붙었던것이다.], 다음에 찾아온 토르는 RPG로 날려버리기까지 했다(…) 물론 토르는 노데미지였지만 애초부터 싸울 마음이 없었고 고독한 전사인 퍼니셔에게서 동질감을 느껴 퍼니셔를 인정하고 둘이 같이 맥주 한잔 하며 얘기하더니 그냥 떠난다. 그후 스타크 타워에 잠입해서 퍼니셔의 능력을 개무시하던 토니 스타크를 줘팬 뒤 찬장에 쳐박아놓은뒤 최신형 아이언맨 아머를 털어 토니 행세를 하고 그를 잡으러온 '''스파이더맨을 팬다.''' 이후 구형 아머를 입고 쫒아온 토니에게 신형 아머의 부비트랩을 설치해 엿먹이기까지 한다. 울버린도 퍼니셔를 찾아왔고 소이탄 부비트랩을 밟지만 오히려 시크하게 몇마디 말을 나눈뒤 태연히 폭발에 휘말린다. 울버린은 원래 퍼니셔와 친했고 어벤져스 멤버중에서도 퍼니셔의 편을 들어준 쪽이라[* 울버린도 퍼니셔처럼 빌런과 범죄자들을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터라 빌런과 범죄자에게 자비가 없다. 이때문에 어벤져스 내에서도 히어로들과 갈등이 잦다.] 싸울 마음이 없었으며 오히려 퍼니셔의 동행자인 레이첼이 도망갈 수 있게 도와주기까지 한다. 마지막에는 울버린을 제외한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다굴을 맞는데 그 와중에도 토르의 공격을 스파이더맨의 웹으로 봉인하고 '''육탄전을 벌이려는 스파이더맨을 샷건으로 쏘아 쓰러트린다.''' 수세에 몰려서도 발악하며 포기하지 않자 결국 보다못한 캡틴 아메리카가 나서서 임무를 완료했으니 그가 해병임을 주지시키며 이제 '''전쟁'''을 끝내라고 '명령'을 한마디 하자 ''알겠습니다''라며 그제서야 무기를 내려놓게 된다. 레이첼은 퍼니셔의 상징인 해골 마크가 그려진 옷을[* 방탄복인데 퍼니셔가 그려준다음 선물해주었다.] 입고 다니며 퍼니셔가 선물한 무기들로 로스 엔젤레스에서 히어로 활동을 하고 다닌다.[* 물론 퍼니셔의 추종자이며 성향도 퍼니셔만큼 강경해서 여성을 폭행하던 깡패 2명을 소음권총으로 쏘아죽이고 구해준다.] 이후 미시간 호 밑바닥의 해저 감옥 독방에 갇혀 있었는데[* 일단 시설은 호화 수준. 퍼니셔를 이런 식으로 따로 가둬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일반 감옥에 가둬두면 다른 재소자들을 죽여버릴까봐.''' 물론 퍼니셔는 교도소에서는 교도관에게 반항하지 않고 조용히 있기에 교도관들과는 마찰이 없는 편이다.], [[레드 헐크]]에 의해 썬더볼츠에 스카웃된다.[* 퍼니셔 워존 맨 끝에 어벤져스나 누군가 높으신 분이 풀어주기 전에는 탈옥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빼돌린 모양.] 이후 <[[썬더볼츠]]>이슈에서 썬더볼츠팀과 협동해 악당들을 응징하거나 국가의 기밀문제를 해결하고 다닌다.[* 하지만 이 이슈는 욕도 많이 먹었는데 레드헐크나 데드풀 등 특출난 캐릭터를 지루하게 써먹거나, 퍼니셔와 [[엘렉트라]]가 뜬금없이 사랑에 빠지고 데드풀이 이를 질투하는 등 기존 코믹스의 설정과 동떨어진 캐릭터 묘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을 제재하는 레드 헐크와 크게 갈등하여 썬더볼츠 팀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혼자서 나머지 썬더볼츠 팀을 쓸어버리는데[* 이때 엘렉트라와 데드풀도 레드 헐크와 갈등이 심해져 퍼니셔처럼 썬더볼츠를 탈퇴한다.] 여기서 [[고스트 라이더]]의 참회의 시선을 맞고도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에 한점 후회가 없기 때문에[* 물론 이는 상기했듯 선량한 사람에게는 주먹 한 번 안 휘두르고 나쁜놈만 조지는 행보를 걸어왔기에 가능한 것이었지 단순히 자기가 한 짓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안 통한건 아니다.] 고통받지 않고 오히려 고스트 라이더를 역관광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051724-punisher+hayes+3.jpg]] ||루시 인더 스카이 : 너한테 소리친 게 아니야, 몰리. [[몰리 헤이즈]] : 아니 내가 저 사람이 무능력자라는 걸 무슨 수로 알아채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Victor_Mancha|빅터 만차]] : 저 웃기는 이름을 생각해봐! 진짜로 능력이 있었다면 [[일렉트로]]나 [[아이언 피스트]]처럼 이름을 거기다 맞추겠지! 너 설마 저 사람이 '처벌하는 힘'이라도 갖고 있는 줄 알았어? [[니코 미노루]] : 내출혈이 심하다면 좀 미안해지겠다. 아니길 바라야지. 그래도 내 치유 마법을 우리한테 총구 겨눈 사람한테 낭비하고 싶진 않아. 몰리 헤이즈 : 네가 대신 '미안해 마법'으로 사과해줄래? 내가 가까이 가긴 싫어. 니코 미노루 : 내 지팡이가 무슨 메신저인 줄 알아.|| 그러나 슈퍼 파워가 없다는 한계점 때문에 종종 굴욕을 겪기도 한다.[* 사실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다른 히어로물 이슈에 나온 퍼니셔는 좋은 꼴은 못본다. 독단적이고 대화가 안 통하는 총잡이 정도로 그려지기도.] [[런어웨이즈(마블 코믹스)|런어웨이즈]]라는 10대 슈퍼 히어로 집단이 자기를 붙잡으려는 퍼니셔에게 온 힘을 다해 주먹을 날렸는데 거의 실신 직전까지 간다. 그 꼴에 런어웨이즈 애들은 "헐, 일반인한테 그렇게 세게 하면 어떡해!" "퍼니셔잖아! 슈퍼 파워가 있는 줄 알았어!"라는 대화를 지들끼리 나누는 와중. 퍼니셔는 배 부여잡고 '일어나라, 병사는 일어나야 돼'라고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려 한다. 《[[원죄]]》에서는 어느 악당을 심문하던 중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타나서 사건 해결해야되니 빨리 가자고 재촉하며 그 악당을 [[포켓 디멘션|다른 차원]]에 보내버리는 바람에 정색한다. --아무리 퍼니셔라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사 양반]]의 더러운 성질 건드려봤자 좋을 거 없는데...-- 이후 [[닉 퓨리|수수께끼의 인물]]로부터 [[왓처]]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닥터와 동행하게 된다. 사실 <원죄> 이슈가 타임라인이 중구난방이고 중심 인물이 닉 퓨리와 윈터솔져이기 때문에 퍼니셔가 이것저것 하긴 하지만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 것은 없다. 얻은 거라곤 윈터솔져에게서 "가족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무섭지 않다"라는 '''[[고인드립]]''' 뿐…. 2015년 크로스 이벤트로 [[시크릿 워즈]]가 일어나면서 마블의 모든 멀티 유니버스가 붕괴하기 시작하자 메인 유니버스인 지구-616의 세계도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퍼니셔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던 빌런과 범죄자 사냥을 하고 지낸다. 이과정에서 [[일렉트로(마블 코믹스)|일렉트로]]에게 죽을뻔했으나 나중에는 그를 이기고 죽이기직전까지 왔는데 갑자기 나타난 [[도미노]]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만다.[* 다만 도미노는 퍼니셔가 일렉트로를 죽이려는것만 막으려했던터라 일렉트로가 퍼니셔를 죽이려하는것은 저지해서 못하게 했다.] 게다가 카르텔 보스와 부패한 상원의원의 음모로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으며 멕시코에서 납치되어[* 멕시코로 피신하여 치료받으려 했으나 하필이면 퍼니셔를 치료한 의사가 마약 카르텔의 일원인지라 치료받는다고 정신없을때 납치되었다.] 크로스본즈한테 고문당하기도 했다. 물론 그를 고문하던 카르텔 조직원들을 몰살하고 탈출했으며 크로스본즈한테 부상을 입혀 그의 얼굴에 흉터까지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뉴욕으로 돌아왔지만 누명을 쓰고 쉴드와 [[팔콘(마블 코믹스)|팔콘]]한테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쫓기기도 했다. 물론 나중에 상원의원의 자백을 받은 녹음기를 쉴드와 팔콘한테 건네주어 진실을 알게하여 누명을 벗어나고 그를 모함한 카르텔 보스를 찾아내어 처단한다.[* 이 카르텔 보스는 부하들을 시켜 퍼니셔가 없는 동안 뉴욕에서 경찰과 시민들에게 갖은 악행을 저질렀기에 사람들의 증오를 받았고 퍼니셔가 카르텔 보스를 잡아서 그동안 저질러왔던 죄악을 폭로한후 죄값을 치룬다며 그를 대놓고 처단했는데 시민들이 환호했고 경찰들도 잘된 일이라며 체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쉴드의 의뢰로 현실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와 비슷한 중동의 테러리스트들이 퍼니셔의 지인들과 미국인 인질들을 잡아가서 처형하는 일이 발생하고 퍼니셔는 단독으로 적의 본진에 쳐들어가 무쌍을 찍으면서 테러리스트를 하나하나 제거한 뒤 결국 수장마저 처단하는 데 성공한다.[* 소년병 2명이 있었으나 이 소년병들은 강제로 끌려온데다 테러단체 수장을 증오했기에 그가 퍼니셔한테 사살당하도록 놔두며 살길을 찾아 도망간다.] 하지만 그 와중에 테러리스트가 쏜 발칸포에 맞아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인질들을 탈출시킨 다음 몰려오는 마지막 테러리스트까지 쏴죽여 테러단체를 멸망시킨 뒤 지구가 붕괴되어가는 것을 보며 자신도 숨을 거두게 된다. 이로써 퍼니셔도 공식적으로 마블 세계관에서 '''사망'''처리되었다. 하지만 시크릿 워즈 전이나 도중에 죽은 수많은 캐릭터들이 그랬듯 ANAD Marvel에서는 다시 살아있는 것이 확인된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